임진희 선생님 2주동안 정말 감사합니다

출산 후에 5일차 되는 아가를 바로 집으로 데려와야 했어요
너무 작은 아기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주말을 보냈고 월요일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선생님이 첫날 오시는데 이제 살았다 싶더라고요 ㅎㅎ

선생님이 출근하신 순간부터 개인위생부터 철저하게 신경쓰시고
유니폼과 앞치마로 착장을 하시고 손도 깔끔하게 씻으셨어요
마스크도 깔끔하게 착용하신 상태에서 아기를 케어해 주시고
무엇보다도 친절하시고 배려심과 산모의 의견을 중심으로
케어를 진행해 주셔서 갈등전혀없이  너무나 편안했습니다

요즘 이런저런 뉴스가 많아 내심 걱정했었는데
인사나누는 순간 아기를 바라보시고 아기에게 건네는
말씀 하나하나 너무 예쁘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분이셔서
너무나 안심하고 맡길수 있었습니다

아기 상태나 컨디션을 유심히 관찰하고 체크해주시고
수유량과 수유텀도 정확하게 지켜 주셔서
아기가 2주간 아주 잘 먹고 잘 자게 되었습니다

청소나 정리도 너무 깔끔하게 해 주셔서
집이 계신동안 반짝반짝 빛났어요ㅎㅎ
강아지도 너무 예뻐 해주셔서
강아지도 이모님 만 오시길 기다릴 정도였으니까요

아기도 잘 먹고 잘 잔 덕분인지 2주간 1kg 나 성장했지 뭐예요ㅎㅎ
2주간 아기도 4키로대로 키워주시고
젖병 소독 하고 물품 관리도 깨끗하게 해 주셔서
제가 손 갈게 전혀 없었어요
2주간 몸이 좀 안 좋았는데 푹쉴수있는 환경을 제공해주신 덕분에
회복을 아주 잘 했습니다 붓기도 거의 빠졌구요!

제가 입맛이 없으니 먹고 싶은 것이 없어
드시고 싶은것을 만들어주신다고 하시길래
멸치볶음을 해 주시라고 부탁드렸더니
너무나 맛있게 해 주셔서 계속 멸치볶음이랑 밥을 먹게 되더라고요
덕분에 이것저것 챙겨 먹다 보니 그래도 기력이 살아났습니다

2주 동안 계시는 동안 아기 배꼽도 관리를 잘해 주셔서
아주 건강하게 떨어지고
이런저런 이야 기도 많이 나눌 수 있는
젊은 선생님 이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혹시나 길 가다 마주쳐도 반갑게 감사하다고
인사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에게 소중한 2주 동안에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하세요~!!!
작별인사때 해주셨던 말씀처럼 아기예쁘게 키우겠습니다!!^^